저자: 한지만 (숭실평화통일연구원 연구원)
강성철 (숭실평화통일연구원 연구원)
문예찬 (연세대학교 정치학과 박사과정)

본 논문에서는 2021년 제8차 당대회 이후 북한 김정은 정권의 수도 중심 공간정치(Capital-centered Spatial Politics) 연구를 위해, 유사한 정책을 특정 시기 동안 펼쳤던 중앙아시아의 투르크메니스탄(1991-2025)과 카자흐스탄(1997-2019) 사례를 대상으로 비교권위주의 관점에서 분석하였다. 각 시기에 세 나라들은 모두 최고지도자의 권력 및 개인숭배 강화를 목표로 수도 중심 공간정치를 추진하였다. 투르크메니스탄의 아시가바트, 카자흐스탄의 누르술탄(현 아스타나), 그리고 북한의 평양에 대한 비교사례분석을 통하여 권위주의 정권이 공간정치를 활용하여 주민 통제를 강화하는 과정을 게르셰프스키(Gerschewski)의 정당화, 억압, 포섭의 틀로 분석하고 GIS 공간측정데이터를 통해 검증하였다.

주제어: 비교권위주의, 공간정치, 북한, 평양, 투르크메니스탄, 카자흐스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