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김미정 (명지대학교 객원교수)
이 연구는 1950년대 북한 대중잡지 『인민조선』과 『조선』에 수록된 미술 자료를 대상으로, 두 잡지의 매체 성격과 미술 이미지 수록 양상, 주요 주제와 장르, 북한미술사 자료로서의 의미를 검토했다. 두 잡지는 미술 전문지는 아니지만, 전후 복구 시기 북한의 “사회, 정치, 경제 및 문학예술” 분야의 현안과 성과를 시각 이미지로 전달한 화보형 대중매체였다. 특히 두 잡지에 반복 수록된 미술 작품 도판에서는 매체의 성격과 독자층에 따라 다르게 배치되어 서로 다른 지면에서 의미가 변화하는 양상이 확인된다. 또한 컬러 도판과 전람회 관련 기사는 북한미술 연구 자료의 공백을 보완하고, 작가 활동과 작품 제작 및 전시 상황을 검토하는 데 기반이 된다. 따라서 이 연구는 1950년대 북한 대중잡지에 수록된 미술 자료를 새롭게 주목하고, 이를 북한미술사 연구의 주요 시각 자료로 재평가하고자 했다.
주제어: 북한 대중잡지, 미술 자료, 『인민조선』, 『조선』, 전후 복구 시기, 북한미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