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강병노 (서울한영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신자유주의적 지구화 시대에 동아시아에서의 사회적 경제활동은 신사회적위험을 극복하기 위한 공동체의 새로운 도전이다.
최근 사회적 경제의 시대적 변화 속에서 동아시아에서 대안적 모델의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새로운 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한 광범위한 실험이 전개되고 있다.대안경제로서의 사회적 경제 공동체는 결국 지역주민의 생활과 복지를 향상하는 동력이다. 따라서 주민들의 공동체 형성을 위한 자발적인 노력은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고 잠재력을 발견하는 중요한 작업이 될 수 있다. 한국은 기존에 공동체를 지향하는 지역사회 복지에서 접근한 지역사회개발, 지역조직화, 사회행동의 재발견된 모습이 사회적 경제라는 거대한 변화 속에서 감지되고 있다.지역복지 차원에서도 서구식 모델의 한계가 노출되어 지역의 공동체 활동, 지역조직화나 주민참여 등의 활동은 일본의 경험을 차용해 그 발전 경로를 모색하고 있다(유동철·조혜진, 2015; 강병노·유영림, 2015). 동아시아 전반에서 보면 사회적 경제의 발생은 공통적으로 국가중심적 제도화, 시민사회의 출현, 1990년대 경제위기 등을 포함하고 있다(Defourny and Kim, 2011).